남해 여행에서 유명한 독일마을을 즐기고 난 후, 주변에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찾다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남해 양 떼목장 '양마르뜨언덕'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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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map.naver.com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주말 18:00)
입장료(양 먹이, 주차, 체험 포함가)
대인 5000원 (중학생 이상)
소인 4000원 (36개월 - 초등학생)
☎ 공일공-팔오칠칠-이이사사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은 약 19,000㎡ 규모의 넓은 체험 목장으로, 양몰이 강아지 '모스'와 '배라'의 양몰이 공연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진행됩니다. 입장료(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에는 양 먹이 주기 체험과 주차, 다양한 체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장 입구에 들어서자 귀여운 토끼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아이와 함께 당근 먹이(2,000원)와 풀 바구니(2,000원)를 구매하여 양 먹이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양들이 매우 순하고 친근해서 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교감할 수 있습니다. 조랑말과 소 등 다양한 동물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목장 내에서 운영하는 미니 증기기관차 체험(3,000원)은 아이가 가장 흥미를 보였던 프로그램입니다. 먹이 주기 체험에서는 시큰둥했지만, 기관차는 환하게 웃으며 만족하더라고요. 증기기관차는 약 5-10분 정도 코스입니다.
▶ Bongderella's review & tip
양마르뜨언덕은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는 힐링 여행지입니다. 다만 가축 특유의 냄새는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며, 언덕과 초원을 걷기에 편한 신발과 복장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변에 가볼 만한 곳, 관광지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바람흔적미술관, 편백자연휴양림, 나비생태공원 등이 가까워서 연계 관광에 용이합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양마르뜨언덕을 여행 코스에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해에서 좋은 추억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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